“생수를 끓여서 줘야 할까?”, “유아용 생수는 왜 따로 나올까?”,
처음 육아를 시작하면 **'아기에게 어떤 물을 줘야 하나'**가 큰 고민이 되죠.
성인처럼 아무 물이나 마시게 할 수 없고, 민감한 시기의 아기일수록 더 조심해야 해요.
오늘은 아기부터 어린이까지 연령별로 어떤 물을 선택하면 좋은지 알려드릴게요.
💧 [연령별 물 선택 기준]
📌 1. 신생아~돌 전 아기
- 모유나 분유 외에 별도 물 섭취는 보통 돌 이후부터 권장
- 분유를 탈 때는 끓인 후 식힌 물 사용
- 이 시기에는 생수보단 정수된 물이나 끓인 물이 안전
- 아기 전용 생수(예: 나트륨 낮고 미네랄 조절된 생수)는 가능하지만, 반드시 영유아용 표시 확인
📌 2. 돌 이후
- 물 섭취 시작 시기
- 나트륨, 불소, 질산성질소 함량 낮은 생수 사용
- 성인용 생수보단 유아용 생수 또는 끓인 정수된 물이 적합
📌 3. 어린이 (3세 이상)
- 일반 생수도 섭취 가능하지만, 여전히 수질 확인 중요
- pH 6.5~8.5, TDS 100~300mg/L 정도의 깨끗한 물이 이상적
- 직사광선 피해서 보관하고, 개봉 후엔 가급적 1~2일 안에 마시게 지도
📌 4. 피해야 할 물 유형
- 탄산수, 미네랄 농축수, 기능성 생수 (어린아이에게는 아직 부담될 수 있음)
- 정체불명 수원지의 저가 생수
- 개봉 후 오래된 생수, 입 대고 마신 병
□ [아이 물선택의 핵심]
아이의 몸은 어른보다 훨씬 민감하기에, 물 하나도 조심해야 해요.
끓인 물이 가장 안전하긴 하지만, 외출 시엔 **‘영유아 전용 생수’**를 활용해도 좋아요.
라벨에 ‘영유아용’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, 나트륨이나 미네랄 수치도 체크하세요.
✅ 아이 물 선택 체크리스트
- 생수 대신 끓인 물 우선
- ‘영유아용 생수’ 여부 확인
- 나트륨·불소·질산성질소 수치 낮은 제품
- 개봉 후 빠르게 섭취
- 보관 시 햇빛·고온 피하기
👉 아이 건강, 물부터 시작됩니다.
매일 마시는 물이기에, 조금만 더 꼼꼼히 보면 우리 아이의 하루가 더 건강해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