갓 구운 빵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, 하루만 지나도 푸석푸석해지는 건 왜일까요?
빵은 잘못 보관하면 금세 맛과 식감이 사라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.
오늘은 집에서도 빵을 오래, 맛있게 보관하는 꿀팁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.
🥖1. 하루 안에 먹을 빵은 실온 보관!
- 종이봉투나 키친타월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
- 단, 플라스틱 봉투는 피하기: 수분이 갇혀 곰팡이 생기기 쉬워요
- 여름철엔 실온보관보다 냉장/냉동이 안전
✅ 크루아상, 바게트처럼 겉이 바삭한 빵은 실온에 두어야 식감 유지돼요
❄️2. 3일 이상 보관은 무조건 ‘냉동’!
- 한 조각씩 랩이나 지퍼백에 밀봉해서 냉동
- 빵 사이에 종이 호일 한 장 넣으면 서로 들러붙는 것 방지
- 냉동 가능 빵: 식빵, 통밀빵, 베이글, 단팥빵 등 대부분 OK
✅ 보관 기간: 냉동 후 2~3주 안에 섭취 권장
🔥3. 해동도 맛의 핵심! 이렇게 해보세요
- 자연해동 10~20분 후,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3분
- 전자레인지는 촉촉하지만 바삭함이 사라짐
✔️ 겉은 바삭, 속은 부드럽게 만들고 싶다면 오븐 재가열 추천
🍞TIP: 해동 후 한 번 데운 빵은 다시 냉동하면 맛이 급격히 떨어져요
❌ 이런 보관은 피하세요!
- 냉장 보관: 빵의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 딱딱해짐
- 비닐에 바로 보관: 곰팡이 생기기 쉬움
- 따뜻한 빵을 바로 포장: 수증기 때문에 눅눅해짐
💡보너스: 빵 냄새나지 않게 보관하는 법
- 냉동실에 커피가루, 녹차티백 같이 넣으면 잡냄새 방지
- 식빵 보관 시 종이타월 1장 함께 넣기 – 수분 조절 가능
오늘부터 빵도 제대로 보관해보세요!
잘 보관한 빵은 갓 구운 맛 그대로, 언제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.
이제는 남은 빵 걱정 없이, 다양한 빵을 즐겨보세요 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