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틀니란?
틀니는 치아가 상실된 사람들에게 인공 치아를 제공하여 저작 기능을 회복하고, 외관을 개선하며, 발음을 원활하게 하는 치과 보철물입니다. 부분적으로 몇 개의 치아만 대체하는 부분 틀니와 모든 치아를 대체하는 전체 틀니가 있습니다.
2. 틀니의 종류
1 ) 전체 틀니 (Complete Dentures)
- 상·하악의 모든 치아가 없는 경우 사용
- 잇몸 위에 얹어 사용하는 방식
- 일반적으로 아크릴 소재로 제작됨
2) 부분 틀니 (Partial Dentures)
- 몇 개의 치아만 상실된 경우 사용
- 남아있는 자연치에 금속 고리(클라스프)로 고정
- 금속 프레임 또는 플라스틱 소재 사용 가능
3) 임플란트 틀니 (Implant-Supported Dentures)
- 임플란트 위에 고정하여 안정성이 높음
- 일반적인 틀니보다 착용감이 우수하지만 비용이 높음
3. 틀니의 장단점
1) 틀니의 장점
✅ 경제적임: 임플란트보다 비용이 저렴
✅ 수술 불필요: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시술로 제작 가능
✅ 저작 기능 회복: 치아가 없는 상태보다 씹는 기능 향상
✅ 외관 개선: 치아 상실로 인한 얼굴 변형 예방
✅ 조정 가능: 필요에 따라 수리 및 조정 가능
2) 틀니의 단점
❌ 착용 초기 불편감: 이물감과 구강 내 적응 기간 필요
❌ 음식물 끼임: 자연치보다 음식물이 쉽게 끼일 수 있음
❌ 뼈 흡수 가능성: 장기간 사용 시 잇몸뼈가 줄어들 수 있음
❌ 유지 관리 필요: 매일 세척 및 관리가 필수
❌ 고정력 부족(일반 틀니의 경우): 특히 아래턱 틀니는 쉽게 움직일 수 있음
4. 틀니 제작 및 유지 과정
1) 틀니 제작 과정
- 초기 검사 및 진단: 잇몸 상태와 남아 있는 치아 확인
- 본뜨기(인상 채득): 잇몸 및 구강 구조를 본떠 맞춤형 제작
- 교합 조정: 틀니가 올바르게 맞는지 조정
- 최종 장착: 환자의 입에 최종 장착 후 적응 확인
- 추후 관리: 정기적인 점검 및 필요시 조정
2) 틀니 유지 및 관리 방법
- 매일 세척: 틀니 전용 세정제로 세척
- 착용 후 물에 보관: 건조 방지를 위해 물에 담가 보관
- 정기 점검: 최소 6개월~1년에 한 번 치과 방문
- 과도한 힘 피하기: 딱딱한 음식 피하기
5. 틀니 vs 임플란트 비교
구분 | 틀니 | 임플란트 |
비용 | 저렴함 | 비쌈 |
시술 기간 | 2~3개월 | 6개월 이상 |
착용감 | 상대적으로 불편 | 자연치와 유사 |
유지 관리 | 매일 세척 필요 | 기본적인 구강 관리 필요 |
안정성 | 고정력 부족 가능 | 매우 우수 |
6. 틀니를 고려할 때 주의할 점
✔️ 정확한 치과 상담 필수: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보철물 선택
✔️ 초기 적응 기간 고려: 음식물 섭취 및 발음 연습 필요
✔️ 정기적인 점검 유지: 틀니의 변화와 잇몸 상태 확인
✔️ 건강보험 적용 여부 확인: 비용 절감 가능
7. 결론
틀니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특히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여 만 65세 이상이라면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착용 초기의 불편함과 유지 관리가 필요하므로,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틀니를 선택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또한 건강보험 적용이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그때마다 정확한 정보를 다시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