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마트폰 이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.
바로 오늘, 2025년 12월 23일부터 휴대폰을 새로 만들거나 기기를 바꿀 때 '안면인증' 절차가 새롭게 도입된다는 소식입니다.
도대체 왜 하는 건지, 나도 대상인지 궁금하시죠? 핵심만 쏙쏙 정리해 드릴게요! 🧐
1. 휴대폰 안면인증, 왜 도입되나요?
가장 큰 이유는 **'보이스피싱 및 대포폰 근절'**입니다.
그동안 신분증만 있으면 타인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았는데요.
이제는 실물 신분증 사진과 개통하려는 사람의 얼굴을 대조하여, 본인이 맞는지 100% 확인한 뒤에만 개통이 가능하도록 보안을 강화한 것입니다.
2. 나도 해당될까? 적용 대상 확인하기
이번 제도는 단순히 새 휴대폰을 살 때만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.
✅ 안면인증이 필요한 경우 (필수)
- 신규 개통: 번호를 새로 만들 때
- 번호 이동: 통신사를 옮길 때 (예: SKT → KT)
- 기기 변경: 번호는 그대로, 기기만 바꿀 때
- 명의 변경: 휴대폰 주인의 이름을 바꿀 때
❌ 안면인증이 필요 없는 경우 (제외)
- 요금제 변경: 사용 중인 요금제를 바꿀 때
- 부가서비스: 로밍 신청이나 부가서비스 가입/해지
3. 언제부터 시행되나요? (단계별 시행)
오늘부터 바로 모든 곳에서 의무는 아니며,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.
- 1단계 (2025년 12월 23일 ~ ): 통신 3사(SKT, KT, LG U+) 매장 및 일부 알뜰폰(43개사) 비대면 채널에서 시범 운영 시작
- 2단계 (2026년 3월 23일 예정): 모든 통신사 및 온·오프라인 채널 전체에서 전면 의무화
💡 개통하러 가기 전 꿀팁!
- 신분증은 반드시 챙기세요.
- 내 명의 휴대폰에 PASS(패스) 앱이 설치되어 있다면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. (현장에서 얼굴 촬영 후 신분증과 대조하는 용도)
- 시범 기간(내년 3월 전까지)에는 인증 실패 시 매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보조 수단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!
이제 휴대폰 바꿀 땐 "얼굴 확인" 잊지 마세요! 🤳