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을 가져왔습니다.
"2026년 1월 1일 부터 시행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**전국 단위 무제한 대중교통 환급 서비스, ‘모두의 카드’**에 대해 핵심만 쏙쏙 뽑아 정리해 드릴게요.
1. ‘모두의 카드’란 무엇인가요?
기존의 K-패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, **"쓴 만큼 돌려받는 무제한 환급 카드"**입니다.
가장 큰 특징은 **'자동 최적화 시스템'**입니다. 내가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 없이, 시스템이 알아서 나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환급금을 계산해 줍니다.
2. 환급 방식: "더 많이 돌려받는 쪽으로 자동 적용!"
매월 말, 시스템이 아래 두 가지 방식 중 환급액이 더 큰 쪽을 골라 입금해 줍니다.
- 방법 A (기본형): 이용 금액의 20~53%를 환급 (기존 K-패스 방식)
- 방법 B (정액형): 지역별 기준 금액을 초과한 지출액을 100% 전액 환급!
예시 (일반인 기준):
한 달 교통비로 10만 원을 썼다면?
- 기존(20% 환급): 2만 원 환급
- 모두의 카드(정액형): 10만 원 - 6.2만 원(기준가) = 3.8만 원 환급
- 결론: 시스템이 자동으로 더 큰 금액인 3.8만 원을 돌려줍니다.
3. 대중교통 적용 대상 (어디서 쓸 수 있나요?)
전국 어디서나, 카드를 찍고 타는 거의 모든 수단이 포함됩니다.
- ✅ 포함: 지하철, 시내버스, 마을버스, 광역버스, 신분당선, GTX
- ❌ 제외: KTX, SRT, 고속버스 (별도 승차권 예매 수단)
특히 요금이 비싼 GTX나 광역버스를 이용해 장거리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혜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4. 대상별 혜택 요약 (2026년 확대 안 포함)
| 구분 | 환급 혜택 및 기준 |
| 일반 성인 | 월 약 6.2만 원 초과분 전액 환급 |
| 청년 (~만 34세) | 월 약 5.5만 원 초과분 전액 환급 |
| 어르신 (만 65세~) | 신설! 환급률 30%로 상향 및 기준가 적용 |
| 저소득층 | 월 약 4.5만 원 초과분 전액 환급 |
5. 신청 및 등록 방법 (재발급 필요 없음!)
가장 편한 점은 새 카드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.
- 이미 K-패스를 쓰고 있다면?
- 지금 쓰는 카드 그대로 쓰세요! 2026년부터 시스템이 알아서 '모두의 카드' 혜택을 적용합니다.
- 아직 카드가 없다면?
- 카드 발급: 협력 카드사(국민, 신한, 우리, 삼성, 하나, 현대, 농협 등)에서 'K-패스' 카드를 신청하세요. (체크/신용 모두 가능)
- 앱 등록: [K-패스 공식 홈페이지]나 앱에 가입한 뒤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끝!
✨ 요약하자면!
- 서울 안에서만 탄다면? →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할 수 있음
- 경기도/인천에서 서울로 오거나, 전국을 다니거나, GTX를 탄다면? → 무조건 **모두의 카드(K-패스)**가 이득!
이제 교통비 걱정 없이 전국 어디든 다닐 수 있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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